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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연봉 최고 구속 fa

ut46 2019. 10. 14. 21:20

 키움 히어로즈 불펜 에이스 조상우(연봉 6000만원)가 위력적인 투구로 LG 트윈스 타선을 무력화하며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의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답니다.

조상우는 2019년 10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키움의 10-5 승리를 뒷받침하고 홀드를 수확했답니다. 키움은 7회 초 제리 샌즈의 적시타로 6-5로 재역전한 뒤 7회 말 2사 1루에서 조상우를 투입해 승기를 굳혔답니다. 조상우는 LG 김민성과 유강남을 각각 우익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습니다.

8회 말에는 정주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천웅, 오지환, 전민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답니다. 조상우는 "열심히 던졌고,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답니다. 정규시즌에 LG 트윈스에 평균자책점 9.64로 안 좋은 기록을 남겼지만, 조상우는 "정규시즌에는 2경기에 몰아서 안 좋은 성적이 나왔던 거였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잘 던졌다. 그래서 기록은 신경 안 쓰고 던졌다"고 덤덤하게 말했답니다.